A-Un: Reimagining
the Future of
Mobility by Lexus

렉서스는 2025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인간과 기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몰입형 설치 전시 <A-Un>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래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개인화된 경험이
어떻게
자동차와의 상호작용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렉서스의 비전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A-Un>은 렉서스의 차세대 전기차용 콕핏 인터페이스
‘블랙 버터플라이(Black Butterfly)’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차량 경험이
어떻게 새롭게 정의될 수 있는지를 전달합니다.

<A-Un>은 두 존재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춘다는 의미의
일본 전통 개념
‘A-Un no Kokyū’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HIBITION 1BEYOND THE HORIZON

  • Immersive Installation

    전시장 내부에는 Black butterfly 이름의 대형 수작업 스크린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3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된 이 구조물은 높이 3미터, 너비 10미터, 깊이 4미터 규모로, 총 35킬로미터
    길이의
    대나무 섬유 실을 사용해 직조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전통 소재와
    장인정신을 존중하는 렉서스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Human-Machine Connection

    이 설치물은 관람객이 다가오면 활성화되며, 심박수에 반응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관람객의 심박이 자연에서 유래한 1/f 파동과 동기
    화되면, ‘Black butterfly’는 사람, 사회, 세계 간의 연결을 시각화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차량은 서로 학습하고 진화해 나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고유한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HIBITION 28 MINUTES AND 20 SECONDS

  • Collaboration

    <A-Un>은 렉서스와 도쿄에 기반을 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SIX,
    디자인 스튜디오 STUDEO가 함께 만든 협업 프로젝트입니다.
    세 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에서 인간과 기계 간의
    연결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고자 했습니다.

Simon Humphries,
Chief Branding Officer

렉서스는 창립 이후, 럭셔리 자동차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기대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보다 유니크한 이동 경험을 제안해 왔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이동 중에 보내는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렉서스는 새로운
형태의 연결과 상호작용이 어떻게 가능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는 기술과 인간이 만나는 순간을 주제로,
시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어떤 경험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Discover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세 팀의 크리에이티브 그룹과 협업해 Black butterfly를 중심으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습니다.

Creators

  • 노조에 타케시 (SIX Inc.)

    노조에 타케시는 2013년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SIX Inc.를
    설립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일본은 물론 해외 브랜드들과
    함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실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데
    도전해 왔습니다.
    주요 협업 브랜드로는 Toyota GR과 Lexus가 있습니다.

    기술과 표현의 경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공간 연출, OK Go와 협업한 뮤직비디오
    ‘Obsession for Smoothness’, 성층권과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구현한
    ‘Space Balloon Project’ 등이 대표적입니다.

  • 이케자와 타츠키 (STUDEO)

    이케자와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 정보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TUDEO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아트 디렉션의 관점에서 브랜드 전략에 접근하며, 콘셉트
    개발부터
    패키지 및 로고 디자인을 포함한 제품 디자인, 광고·그래픽·
    공간 디자인 등
    커뮤니케이션 도구 기획까지 브랜드 전반을 유기적으
    로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8년에는 뉴욕에서 개인전 <BEYOND THE CRAFT>를
    개최했으며,
    2024년에는 멕시코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The Trio Asia Posters’에
    디자이너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