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xus creative masters 2021

  •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1
    결과발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종 위너로 김지선 작가님, 박성훈 작가님,
    이다솔 작가님, 채민우 작가님이 선정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통합 심사평

    구병준

    전통을 넘어 현대화의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창작자가 소재를 바라보는 눈이나 사용자와의 관계성을 이야기하며 각 사물의 세계관을 잘 표현해 준 결과물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공예를 바라보는 시각이나 사고가 더 깊어진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출품작은 작품마다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이 들어있어 더없이 좋은 결과라 생각하며
    좋은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백종환

    ‘VISIONARY’라는 주제는 어쩌면 간단하게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내일’을 제시하라는 어려운 주제일 것입니다.
    이번 출품작 중에서는 미래 성장의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또한 소재, 제작 기법 등 작은 사고의 전환이 큰 차별성을 가져오고 작가만의 가치가 생겨남을 확인하였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이를 계기로 이러한 작품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쓰임을 갖는 건강한 공예로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최태혁

    올해 선정작은 전통적인 접근보다는 제작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 또는
    쓰임에 대한 독자적 제안을 한 출품작에 많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소재에 대한 탐구와 끊임없는 개발도 내년 지원자들을 통해 계속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선정이 되지 않은 분을 포함해 많은 출품자로부터 '공예'를 새롭게 바라보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이것이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만의 강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당선작 소개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1

    • WINNER 1
      김지선 / 플라스틱 꽃병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는 '비닐봉지'를 이용하여 독특한 텍스처를 만들었습니다. 무심코 버리는 비닐 봉지가 살아 있는 듯한 텍스처를 가진 꽃병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심사위원 평가
      • 구병준

        비닐봉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한 재료이자 쉽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소재이지만 작가만의 가공방식을 통한 자개와 같은 독특한 질감을 구현하였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가공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며 무엇보다 버려지는 소재가 소중한 작품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비닐의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백종환

        비닐은 어쩌면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소재입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으며, 비닐이라는 소재를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비닐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형태와 질감으로 새로운 아름다움과 설레는 잠재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작가의 깊은 생각과 고민을 손으로 전달하려는 태도가 미를 통하여 잘 전달되는 작품입니다.

      • 최태혁

        흔히 말하는 '비닐 봉지'를 이용해 이와 같은 아름다운 결과를 냈다는 것에서 제작 방식이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 얼핏 돌을 조각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가벼운 소재와 무거운 시각적 느낌이 조화를 이루었다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 WINNER 2
      박성훈 / 여울지다
      인센스 홀더 시리즈입니다. 투명한 작품을 관통하는 인센스의 연소 과정은 사용자로 하여금 호흡과 사색, 완전한 몰입을 유도합니다. 마치 자신의 거친 망상이 향기로 전환된 환영(VISIONARY)을 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심사위원 평가
      • 구병준

        뛰어난 유리 블로잉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을 사용할 때 흘러내리는 연기의 감성적인 무드 역시 작가의 의도가 잘 드러났으며, 무엇보다 제작방식의 가능성, 그리고 사물의 기능성에 대한 고민, 이러한 부분에서 오브제의 미적인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백종환

        의심 없는 쓰임의 위치성과 방향성의 전환은 새로운 형태와 만드는 과정을 끌어내었습니다. 이는 쓰임이 없을 때의 상시성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완성도 역시 뛰어난 작품입니다.

      • 최태혁

        용도의 재발견 또는 새로운 제안을 좋게 보았습니다. 소재, 형태, 구조적으로도 더 좋은 상품이 되도록 발전 과정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WINNER 3
      이다솔 / 가죽 텍스처 멀티 컵
      보통 식기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가죽이라는 소재를 도자기에 차용하여 그 이질감이 오히려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쓰임의 기능을 넘어 공예가 가지는 하나의 예술로서의 역할을 반영하였습니다.
      심사위원 평가
      • 구병준

        도자의 기술이나 기능보다, 더욱 실생활에 접근하고자 하는 적용 방법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가죽의 따스한 감촉과 세라믹의 차가운 성질이 만난 듯한 착각을 불러옵니다. 단순하지만 쉽지 않고, 정교하지만 과하지 않은, 적절한 경계를 잘 알고 있는 작가이며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백종환

        세라믹에서 아주 간단한 가죽의 질감과 컬러로의 치환입니다. 이는 눈으로 보았을 때, 손으로 만졌을 때 감각의 전환이 가져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최태혁

        나무의 질감을 내ㆍ외장재에 이용해 온 건축 분야가 연상 되듯, 가죽의 질감을 세라믹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울러 어워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부분, 참여하려는 태도 역시 좋았습니다.

    • WINNER 4
      채민우 / 뫼비우스 램프
      위기-극복-성장의 반복은 끊임없이 반복되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나아갑니다. 꼬여 있는 제품의 형태는 무한한 순환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극복하게 될 것이며, 결국엔 성장,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VISIONARY’를 제시합니다.
      심사위원 평가
      • 구병준

        몇 가지의 모듈을 제작해서 다양한 형태를 조립한다는 방식은 충분히 여러 가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타일 시공의 방식을 응용하여 도자작품에 적용한다는 점이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해 주고 있으며, 도자기의 오브제 영역을 넘어 다양한 가능성의 이야기를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백종환

        세라믹이 만들어내는 가변성은 형태를 벗어나 쓰임의 다양한 방향성까지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결을 통한 뫼비우스의 형태는 무한한 순환을 상징하며, 이는 성장과 확장성을 가져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VISIONARY’를 제시하는 작품입니다.

      • 최태혁

        작품에 담고자 한 메시지와 시도를 높게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오브제로서의 조형미가 강해 보이는 부분이 있어 멘토링 과정을 거치며 발전 시켜 주길 기대해 봅니다.

  • 김지선 작가 컨텐츠
  • 박성훈 작가 컨텐츠
  • 이다솔 작가 컨텐츠
  • 채민우 작가 컨텐츠